개인적으로 프로젝트 관리를 하면서, 개인 삶에 대한 관리를 하는데 하다보니 하나 느낀 것이 있다. 어느 사이 나는 이곳 저곳에 각각의 일들이 등록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어느 날은 프로젝트 관리 툴에 내 개인 삶에 관련된 내용들을 등록해서 관리를 했다. 그런데, 그 툴 자체가 가진 한계로 인해서 통합적인 뷰 및 우선 순위 조정은 힘들었다. 즉, 내가 개인적으로 목표로 삼고 있는 목표 달성 과제, 가족 일원으로서 챙겨가야 할 가정사 그리고 회사에서 진행하는 다수 프로젝트들을 각기 따로 관리를 하다 보니, 정말 정신이 없어지는 것은 기본이고, 각각의 일들을 하나의 관점에서 작업 순서를 정리하기 힘들어졌다. 그래서 내가 일하는 방법에 대해서 컨설팅하는 첫번째는 당신이 해야 할 모든 일을 한 군데에 모두 적으라는 것이 되었다. 어떤 것은 공책에 어떤 것은 특정 서비스에 어떤 것은 노트앱에 적어두는 것이 아니라 모두 한 곳에 모으는 것이 첫번째 해보라고 한다. 참고로 이를 지원한 시스템을 직접 만들어갈 생각인데, 아직 이게 나오기 전에 쓰고 있는 것이 바로 구글 캘린더이다. 구글 캘린더가 확장성이 좋아서, 한 곳에 모든 것을 모아 정리하기에 부족함은 없을 것이다. (아~ 나는 이미 있는 바퀴를 또 만들려는 것은 아닌가라는 현타가 오는 ㅋㅋㅋ) 여튼 어떤 도구를 쓰던 한 곳에서 당신이 해야할 일 모두를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도록 하세요. 이게 시작점입니다. 바로 해보세요. 어떻게든 한 곳에 모두 적어보세요. 참고로, 저는 비효율적이라 보이겠지만, 별도 프로젝트에 해야할 일들을 등록하기도 하고, 저만의 유일한 공간에 이들을 별도로 다시 등록합니다. ㅠㅠ (그래서 제가 직접 저만을 위한 시스템을 만들려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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