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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025의 게시물 표시

(작성 중) [Sloth] 요소 2. 일 자체를 잘 모를 경우 ('아 이 정도는 껌이라 생각했는데, 어라...')

앞 서 하루에 할 일들에 대해서 그 크기를 확인하고, 시간에 맞춰서 그 날 목표한 일을 그 날 마치자고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그렇지 못 하는 경우가 많이들 있습니다. 매번 목표한 일을 다 못 해서 야근을 추가로 하고서도 다 못 마치고 집에 일을 가지고 가기도 하지요. 왜 그럴까요? 앞서 봤던 것 같이 끝날 시간을 추정까지도 하고, 그 양을 기준으로 하루 목표를 잡았는데도 업무 마칠 시간에 다 못 하는 것일까요? 일에 대한 추정을 했고, 그에 따라서 할 일을 잡았는데도 못 하는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제일 중요한 부분이 이번에 알아볼 "요소 2. 일 자체를 잘 모르는 경우"입니다. 일을 잘 모른다는 것이 너무 너무 모호합니다. 일을 시켜보던 입장에서 보면, 일을 잘 하는 사람은 맡은 일에 대해서 2일 정도 걸릴지 5일 정도 걸릴지 딱 예상을 하고, 그 예상이 틀리지가 않습니다. 그런데, 일을 잘 못 하는 사람이나 그 일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분들에게 "얼마나 걸릴까요?" 하고 물으면 답을 못 하거나 예상 자체가 터무니 없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일 자체를 잘 모르는 것"이 일을 잘 못하는 중요 요소라고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일을 잘 안다고 한다면, 일을 어떻게 어떻게 해서 어떻게 어떻게 마무리를 짓겠다는 생각이 휘리릭 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각각 일처리가 대충 얼마나 시간이 걸리고, 이건 누구에게 부탁해서 언제까지 해달라고 하면서 일에 대한 진행 계획 및 연관도에 따른 작업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일을 세분화해서 계획을 세울 수 있다면, 일에 대해서 잘 안다고 이야기를 할 수 있겠지요. 즉, 일을 잘 안다고 함은 일을 목표하는 바를 달성하는 바를 어떻게, 누구와 언제까지 할 것인지 그리고 그 결과로 어떤 것을 만들어 내야 하는 것인지를 아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Sloth] 요소 1. 내 능력에 넘치게 일을 배정한 경우 ('이 정도는 오늘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 이 정도는 껌이라 생각했는데, 어라...'라는 경우가 우리가 오늘 집중해서 생각할 경우이다. 우리가 일을 처음 해 보는 것도 아니고, 일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 그렇지만,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미묘하게 잘 모르는 부분들 그리고 이에 대한 자기 객관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바로 문제이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서 알아차리는 것이 우선이다. 이를 위한 첫 걸음이 내가 하고자 하는 일들 (앞 서 오늘 할 일들은 정리를 해두었잖은가)을 오늘 하루 만에 하는 것인가를 지켜보는 것이다. 5개 일을 하기로 했는데, 진짜 5개를 깔끔하게 해두었는가? 2개만 하기로 했었는데, 혹시 2개를 다 마치지는 못 했는가? 내 자신에 기대했던 내가 성취할 수 있을 일들에 대해서, 이를 못 이룬 이유가 무엇일까? 이 질문이 사실 당신을 발전시키는 핵심 질문이다. 매일 매일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 개선한다면, 알아서 일을 잘 하시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게 쉽지는 않으니, 우리는 여기서 가장 간단한 질문으로 돌아가보자. 할려고 했던 일을 다 했나? 혹시 5개 하려고 했는데, 4개만 했지 않은가? 2개만 집중해서 해보기로 했는데, 어찌 하다보니 2번째 일은 시작도 못 하지 않았나? 아니면 2개를 하는데 어느 하나도 마무리를 못 하고 내일 이어서 해야 하는 상황이 된 것이 아닌가? 이러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면, 당신은 일에 대한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일을 잘 알아본다는 말은 여러가지 뜻과 방향을 내포하고 있다. 이를 단순하기 위해서, 일의 크기에 집중을 먼저하기로 하자. 아주 쉬운 첫 걸음은 일을 마치는데 까지 걸리는 시간을 추정하는 것이다. 흔히 일의 크기를 추정하는 단계라고 이야기 하고,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현장에서 사람들에게 설명하기 제일 좋은 방법은 걸릴 시간으로 추정을 하도록 하는 것이었다. 예를 들어서, "한의원 가서 치료 받고 오기"는 내 경우에는 1시간이다. 또한 "마케팅 기획 초안 잡기"는...

[Beaver][RoundUp] 개발 플랫폼을 iOS로 집중하기 위해서,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앱 제거

Flutter 통해서 양 프레임웍에 맞춰서 개발을 진행해봤는데, 생각보다 디테일로 들어갈 때마다 답을 찾는게 조금 부담이 되고, 이럴 바에는 한 쪽에서 성공할 때까지 한 쪽에서 네이티브로 가던가, 웹으로 가는게 좋겠다는 결론. 이로 인해서 안드로이드에서는 출시를 내렸다. ㅠㅠ 아쉬운 점은 이번에 양 마켓을 등록하는 작업을 하면서 느낀 편의성에 있어서, 오히려 이제는 안드로이드가 더 자유도가 떨어지고 불편하다는 생각이 컸다. 물론 애플은 개발자 개정 유지비를 매년 내야 하지만, 차라리 이게 어설픈 안드로이트 테스트 결과 등록에 돈 쓰는 것보다 낫다는 판단이다. 여튼 지금은 flutter를 통해서 하든 swift로 네이티브 개발을 하던 iOS에만 집중하도록 하겠다. 룬 프로젝트를 위한 unity 개발 능력 습득 후 RoundUp은 대대적 개편을 하도록 해야 겠다.

[Dolphin] 진입 시점을 잘 들어가야 한다! 감이 아닌 기술적 지표 참고로.

몇 일전 적은 수익으로 나온 종목이 있다. 롯데렌탈이다. 진입 및 매도 그리고 그 후 흐름은 다음과 같다. 결론만 보면, 진입한 시점이 성급하게 Stochastic 지표상 상단에 진입을 했다. 그리고 40매매 시작 마치는 시점에 상승 추세진입가 보이지만 원칙 따라서 적은 수익으로 매도했다. 그런데 그 뒤 2 거래일 뒤, 우리가 항상 목표로 하는 채널 상단을 버젓히 찍어버렸다. 이 어찌 바보 같은 일인가? 진입 시점을 서둘러서 과실을 온전히 따 먹지 못 하다니. 이번 거래에 있어서 절대적으로 잊지 말도록 하고, 시스템에 반영을 하도록 하자. 진입 시점에 점검한 사항에 대해서. 세워져 있기는 했는데, 이 때 즈음 이게 흔들렸던 같다. 여튼 비싼 수업 이었다. 

[Sloth] 일을 잘 하기 위해서는 나를 알고 일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집중!

지금까지 일을 잘 하기 위해서 일을 정리하고, 분배하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이는 일을 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라고 할 수 있다. 지금부터 일을 잘 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앞에서도 말했던, "나를 알고, 일을 알아야 한다."입니다. 이 것을 어떻게 하는 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드리겠습니다. 우선 앞서 날짜 별로 일을 배치할 때, 어떤 기준으로 배치를 했나요? 단지 해당 일은 이 날 하면 좋겠다 라고 일을 배치했나요? 아니면 우선 다 몰아서 했다가 못 한 것들을 뒤로 옮기고 하는 것을 반복 했나요? 어떤 방법으로 정리를 했나요? 어떻게 일을 배치하더라도, "해당 일에 배정한 일을 내가 원하는 데로 마쳤다."다면 그 자체로 일을 잘 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고, 계속 잘 해나가시면 되겠습니다. 역설적으로 잘 되가다가 갑자기 원하는 데로 일이 처리 되지 않고 밀리기 시작하시면 그 때 즈음에 제가 전해드릴 관점을 보러 오셔도 되겠습니다. 지금 부터는 이렇게 되지 않는 분들, 즉 일이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이들에게 드리는 조언을 해나가고자 합니다.  여기서 앞선 이야기에 따라서 일들을 모두 모아서 정리하고 일을 배치해 두는 것까지는 했다는 전제입니다. 왜 배치(계획)한 것데로 되지 않아서, 일이 잘 되지 않는 것일까요? 제 경험으로는 일이 잘 되지 않게 만드는 데에는 3가지 요소가 있었습니다. 요소 1. 내 능력에 넘치게 일을 배정한 경우 ('이 정도는 오늘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요소 2. 일 자체를 잘 모를 경우 ('아 이 정도는 껌이라 생각했는데, 어라...') 요소 3. 일에 집중을 못하고 시간을 허비한 경우 ('에궁 이거 할려고 했는데, 딴 짓을 하느라...') 이 3가지를 이제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는지 하나씩 알아갈 예정입니다. 혹시 위 3가지가 아닌 경우가 발견되면 별도로 알려주시면, 해당 부분에 대해서 보완을 해보겠습니...

[Dolphin][11/13] 투자 포트폴리오 현황

11월이다. 가을도 이제 막바지다. 현재 기준 투자 포트폴리오는 다음과 같다. 지금 국장은 반도체 국장인데, 내 투자 방식에서는 해당 주식이 잡히지 않았다. 아마도 채널 상단을 이미 치고 질주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많이 아쉽다. 그래도 지금 방식만의 장점을 믿고 현재 투자 방식을 고수하고자 한다. 이번 달 좋은 결과를 기대하며 고고씽~

[Dolphin] 원칙 재확인 40회 투자 라인을 넘기는 경우에 대한 실험 .. 원칙이 맞았다

40회 매수 뒤 매도를 하는 정책을 사용하고 있다. 이 원칙을 테스트할 기회가 생겼다. 40회 정리 시점에 상승 추세 같으면 어떨까? 왠지 들인 노력도 있고 이미 커져 있는 투자 금액도 있어서 가지고 있어 보고 싶었다. 특히 왠지 이젠 상승할 때가 아닌가 싶어서. 이를 실험을 해봤다. 그리고 결과는 실패. 40회 매수 뒤 매도가 답은 아니지만, 현재 실험은 명확했다. 내가 추측하는 바에 따라서 헛된 희망을 가지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럼 실험 종목을 보면 다음과 같다. 회색선이 40회 매도 시점이었다. 추세는 상승을 할 것 같아 보였다. 그렇지만 결론은 결국 손절선을 히트하고 지속적으로 하락 추세로 들어섰다. 갈 것 같았으면 40회 내에 갔어야 하고, 처음 부터 선택을 잘 못 했는데, 다음 추측을 한다고 해봐야 맞지 않는 것이다. 이에 따라서 기존 원칙은 유지한다.